[전기전자] 스마트폰이 밀고 전장이 끌고(23.11.30. 신영증권)

스마트폰이 밀고 전장이 끌고

• 긴 조정을 끝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2024년부터 회복세에 들어 설 것으로 전망된다.
• 2023년 9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하며 2년 3개월 만에 전년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 9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인 3,193만대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출하량을 견인하였다.
• 중국 카메라 모듈 업체인 Sunny Optical의 월간 카메라 모듈 출하량은 2023년 2월부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이에 중국 시장의 수요 회복을 전망하며 중국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2024년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 서버의 교체 수요는 신규 CPU 출시 시점을 시작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 2023년 2월 인톌 ‘사파이어 래피즈’가 출시되면서 DDR5 호환이 가능한 고사양 서버로의 교체 시기가 도래했음을 시사했다.
• 하지만 일부 ‘사파이어 래피즈’ 모델에서 버그가 발견되면서 서버 교체 수요는 2023년 12월 출시 예정인 ‘에메랄드 래피즈’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 ‘에메랄드 래피즈’를 탑재한 제품은 2024년 1분기부터 출하될 예정이며 서버 교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 스마트폰의 수요 회복이 전망되지만, 과거만큼의 성장률을 기대하긴 어려운 시점이다.
•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 전장으로의 성장동력 확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 SDV시대가 도래하면서 고성능 소프트웨어를 위한 전장용 IT 부품들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 특히 자율주행에 필요한 카메라 모듈(센서 포함)과 고온, 고압 환경을 견뎌야 하는 전장용 전자부품에서 수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 다방 면에서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삼성전기를(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산업 내 최선호주로 선정한다.

산업_전기전자_스마트폰이_밀고_전장이_끌고_삼성전기,_LG이노텍,_LG전자_ElectronicEquip_2023113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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