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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들 '탈출 러시' 심각한 수준…어디 갔나 봤더니

킹개미 2024. 6. 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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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자 순유출 1200명으로 4위
지난해 7위 이어 3계단 '껑충' 올라

18일(현지시간) 영국의 투자이민 컨설팅업체인 헨리 앤 파트너스가 공개한 '2024년 헨리 개인자산 이주 보고서'(Henley Private Wealth Migration Report 2024)에 따르면 한국의 고액순자산보유자 순유출은 올해 1200명으로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 앞에는 중국(1만5200명), 영국(9500명), 인도(4300명)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부유층 순유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하며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22년 400명에서 2023년 800명으로 두배가 되며 7위로 올라섰는데, 이번에는 순위가 3계단 뛴 셈이다.

한국의 부유층들이 향하는 곳은 미국, 호주, 캐나다 등으로 분석됐다. 도미닉 볼렉 헨리 앤 파트너스 개인고객그룹 대표는 올해가 자산가들 이동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올해 자산가 이주는 총 12만8000명으로 지난해 기록(12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지정학적 긴장, 경제 불확실성, 사회 격변 등이 이유"라고 분석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196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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