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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적인 미국의 우주 정책과 우주에 진심인 남자 트럼프
- 2024년 7월과 8월 공개된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당 강령에는 공통적으로 글로벌 우주 산업 내 미국의 리더십 유지를 촉구하고 있으며, 특히 NASA가 주도하는 아르테미스(ARTEMIS) 달 탐사 프로젝트와 저궤도(LEO)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을 강조.
- 다만, 산업 측면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 재임 기간 동안 24년만에 국가우주위원회(National Space Council)를 부활시키고 6개의 '우주정책 명령(Space Policy Directives)'을 발표하는 등 우주의 상업화에 적극적이었던 트럼프의 당선을 기대
추진력을 얻게 된 아르테미스 미션 II (2025년 9월 예정)
-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2월 서명한 ‘우주정책명령 1호’를 계기로 약 40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NASA의 아르테미스 미션이 시작됐으며, 2022년 12월 SLS 로켓을 통해 발사한 유인캡슐 오리온(Orion)의 지구 귀환으로 미션 I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 2024년 11월에서 2025년 9월로 한 차례 연기된 아르테미스 미션 II는 트럼프 당선을 계기로 추진력을 얻게 될 전망(추가 연기 가능성은 항상 존재)
트럼프 당선으로 우주의 상업화 가속
- 2018년 5월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우주정책명령 2호’에는 우주의 상업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명시.
- 민간 우주 산업의 빠른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우주 규정을 간소화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는 일론 머스크가 제기한 종합적 규제 완화 요구와도 같은 맥락.
- 일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신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후원했던 일론 머스크에게 우호적인 정책으로 호의를 표할 것으로 전망.
- 실제로 스타링크(Starlink) 이용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나 BEAD 프로그램 예산 할당 등이 현실화될 가능성 존재
시사점: SpaceX 관련주에 주목
- 완연하게 New Space 시대로 진입한 미국과 달리 한국은 Mid Space를 통과하고 있는 과도기적 시점.
- 정부가 추진하는 우주 국책 과제 수가 증가하고 있고, 입찰에 성공할 경우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으나, 시장의 높은 기대를 충족할 만큼 재무적 성과로 귀결될 가능성은 제한적.
- 국내 상장사 중에는 SpaceX의 우주 발사체 파트에 이미 제품 공급을 시작한 3개 업체와 스타링크(Starlink)와 거래를 준비 중인 5개 업체가 관련 밸류체인으로 추정.
- 향후 글로벌 New Space 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의 과실을 함께 할 수 있는 국내 SpaceX 밸류체인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야 할 시기
자료: https://tinyurl.com/23kbx3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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