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2024년 6월 14일 ~ 16일 뉴스정리

킹개미 2024. 6. 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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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공급 대란…SK하이닉스 日 생산 가능성은?
日, HBM테스트 등 소부장 기업 협업 장점
TSMC 日 공장 건설 단축 선례도 고려하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HBM의 경우) 국내 증산에 더해 추가 투자가 필요하면 일본,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제조할 수 있는 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연구개발(R&D) 시설 설치 및 일본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06684


머스크 "옵티머스 로봇, 테슬라 시총 25조 달러로 올릴 것"
일론 머스크가 13일(현지시간)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열린 2024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이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25조 달러(약 3경 4천450조 원)까지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자신을 병적으로 낙관적이라고 표현하며 “테슬라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할 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책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옵티머스가 그 주인공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언젠가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25조 달러로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테슬라가 자율주행 차량만으로 테슬라의 가치를 5조~7조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34768


[속보] 우즈벡과 고속철 2700억 계약, 尹 “우리 기술력 첫 수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우리 기술력으로 만든 KTX 고속철 차량 42량, 2700억원 규모의 우즈벡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https://naver.me/F2ZVvMxA


삼성 'AI 반도체 게임체인저' 나온다…3차원 패키징 기술 선보여
파운드리 포럼 2024서 공개
GPU 위에 HBM 쌓는 기술
데이터 처리·전력 효율성 쑥
2032년 800억弗 시장 전망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파운드리 포럼 2024’에서 최첨단 패키징(여러 칩을 한 칩처럼 작동하게 하는 공정) 기술·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여기엔 AI 가속기(데이터 학습·추론에 특화된 반도체 패키지)를 제작할 때 GPU 위에 HBM을 수직으로 쌓는 ‘SAINT-D’ 기술을 적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AI 가속기를 제조할 때 쓰는 주력 기술은 GPU와 HBM을 수평으로 연결하는 ‘2.5D 패키징’이다.
HBM에 3D 패키징을 도입할 것이란 관측이 종종 나왔지만 삼성전자가 이를 자사 행사에서 공식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사업부에서 생산한 HBM과 파운드리사업부가 제조한 고객사 GPU를 최첨단패키징(AVP)사업팀이 3D 패키징을 거쳐 조립·공급하는 ‘턴키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D 패키징이 도입되면 GPU와 HBM을 수평으로 배치하고 연결할 때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실리콘인터포저’로 불리는 패키징 부품 없이 GPU와 HBM을 위아래로 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D 패키징은 전력 소모량과 지연 현상을 줄인다”며 “반도체 전기 신호의 품질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1477541

삼성전자, 반도체 전설 '텐스토렌트'에 4000억대 투자 주도
삼성, 현대차그룹 등과 투자 참여
LG전자도 신규 투자자로 참여 계획
삼성전자는 기존 투자자 피델리티 자산운용, 현대차그룹 등과 투자에 참여한다. LG전자도 신규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14_0002772913

[게임위드인] 속속 등장하는 AI 챗봇, 게임산업의 '게임체인저'?
게임업계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연구가 진전을 보이면서 이용자와 자연어로 상호작용하는 AI 챗봇을 도입하는 게임이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 사람처럼 대화하고 교감할 수 있는 AI 캐릭터가 게임에 하나둘씩 등장하면서 수년 내로 게임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크래프톤, AI 추리 게임 출사표…엔비디아도 AI 적용 NPC에 관심
"AI로 살아숨쉬는 게임 NPC, 머지않아 보편화될 것"
https://v.daum.net/v/20240615110014297?sn=123

포항시, ‘꿈의 신소재 그래핀’ 산업 육성… 글로벌 시장 선점 박차!
글로벌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블루밸리 산업단지 내 착공
이강덕 시장 “그래핀산업 생태계 적극 육성, 그래핀산업 선도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은 탄소로 이뤄진 벌집 형태 구조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며, 반도체에 쓰이는 실리콘보다 전자의 속도를 100배 이상 빠르게 이동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래핀 소재는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양자 컴퓨터, 바이오 신약 등 다양한 응용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포항시는 일찍이 그래핀을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신소재로 보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견인할 그래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61509274050177?sn=123

"이래서 아이폰 챗GPT 무료로?"…애플, 오픈AI에 사용료 안 준다
애플-오픈AI의 챗GPT 파트너십에 별도 금전 거래 없어
수억대 애플 기기에 챗GPT 이식…유료 전환으로 장기 이익 모색
애플은 계정을 생성하지 않고도 챗GPT에 무료로 액세스할 수 있으며, 기존 챗GPT 구독자라면 계정을 연결해 애플 기기에서 바로 유료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06561

MS,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윈도우 '리콜' 기능 출시 연기
로이터에 따르면 MS는 컴퓨터 사용을 추적하는 인공지능 기반 기능인 '리콜'을 다음 주에 새 컴퓨터와 함께 출시하지 않고 대신 나중에 더 작은 그룹과 함께 프리뷰를 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1479975


하반기 데뷔 앞둔 ‘아이오닉 新모델’, 대형 전기 SUV 자존심 지킬까 [여車저車]
현대차 하반기 대형 전기 SUV 출시 예정
‘아이오닉 7’ or ‘아이오닉 9’…車 네이밍 막바지 검토 단계
업계 “내수 성적, 가격 경쟁력에 달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22180

美 자동차 조향장치 시장, '자율주행차 시대'에도 중요성 커진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2474

[심층] 獨, EU 전기차 관세 폭탄 우려…"中 무역 갈등 원치 않아"
中 판매량 많은 독일 자동차 산업 타격 우려도
中 보복 개시, EU 돼지고기 반덤핑조사 신청
https://alphabiz.co.kr/news/view/1065572062400970?sn=123

LG엔솔 '日 토요타 전용 라인' 美 홀랜드 공장 3공장 프로젝트 구체안 공개
170만 평방피트 부지에 15개 건물 신설
토요타 전용 배터리 셀·모듈 생산라인될 듯
2공장 완공 임박…"올 하반기 개장 예상"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2595

스텔란티스, EU 관세 정책에 일부 EV 생산 중국에서 이전
팩트셋 기록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는 14일(현지시간) 회사 투자자 회의에서 회사가 유럽 수입 관세 인상으로 인해 중국 합작 파트너인 리프 모터(Leapmotor)와 함께 만든 전기 자동차 생산 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타바레스는 회사가 관세 비용을 기준으로 생산 위치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가 생산 위치를 결정하는 비용 기준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스텔란티스는 리프모터의 유럽 판매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1480005

머스크 "옵티머스 로봇, 테슬라 시총 25조 달러로 올릴 것"
https://zdnet.co.kr/view/?no=20240614093843


에어인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에어인천이 선정된다. 매각 주관사인 UBS는 조만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는 컨소시엄을 맺은 인화정공, 한국투자파트너스,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과 함께 향후 약 2~3주간 추가 실사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6131008547160101611&lcode=00

'30조 잭팟' 체코 원전 수주 막판 총력전…이르면 이달 말 판가름
한수원-EDF 2파전…韓 '기술·가격' vs 佛 '경험'
체코 정부 이르면 6월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02761?sid=101

중국 "'창정 10호' 로켓 추진 시스템, 테스트 시험 성공"
"창정 10호, 32층 건물과 비슷한 높이…2027년 첫 비행"
https://v.daum.net/v/20240615114437631?sn=123

"3시간? 1시간이면 끝"…'북진' 선봉부대 업었다, 물에 뜬 수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6523#home

IAEA "러시아 우라늄 제재, EU에 악영향" 경고
그로시 사무총장 "러시아 핵연료 한번에 끊기 어려워"
"일부 EU 국가 러시아 의존도 40% 이상"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2592


흔들리는 원료의약품 기업…정부 지원 하세월
복지부, 건보종합계획 발표했지만 시기 모호
“원료의약품 직접 도움과 수출 지원 등 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60705?sid=101&sn=123


"OTT 제작 수요 폭발, 새만금에 영화제작 대규모 '아레나 시설' 구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36368?sid=102&sn=123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명시 법안…미 하원 통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65281?sid=104&sn=123


자본금 미납… 정부 ‘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 자격 취소한다
과기부 “신뢰 못해”… 행정절차 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동통신사업자 후보 자격을 취소하기로 했다.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면서 약속한 계획과 현재의 자본금, 주주 구성, 지분 비율 등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과기부는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조성 계획을 신뢰할 수 없고, 할당 신청서에 적시된 자본금이 적절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주파수 할당대가(잔액 약 3871억원) 납부, 설비 투자, 마케팅 등 적절한 사업수행이 어려울 것”이라며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스테이지엑스에 선정 취소 처분 예정임을 미리 통지하고, 행정절차법에 따른 청문을 거쳐 선정 취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03608


K-시큐리티 '뭉치면 산다'…과기정통부 "단일 경쟁 시대 저물었다"
정부가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단일 제품으로 승부를 보던 과거에서 벗어나, 국내 기업들이 각자의 경쟁력을 결합해 통합보안플랫폼 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기업도 추가 모집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75397


농심 신라면, 미국서 '챙겨야 할 라면' 2위…오뚜기 진라면 7위
미국 과학연구 전문 매체 '스터디파인즈'(Studyfinds)은 14일 농심 신라면을 '부엌 선반에 챙겨야 할 라면(Instant Ramen Brands To Keep In Your Pantry)' 2위로 선정했다. 이는 스터디파인즈가 매쉬드(Mashed)와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 와이어커터(Wirecutter), 스폴크드(Sporked) 등 현지 매체 10개의 평가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2563


"삼성보다 낫다" 큰소리 뻥뻥…엔비디아 '1억 칩' 잡은 3위 도발
대부분 반도체 회사들은 칩에 로고를 각인해 자사 생산 칩임을 표시한다. 엔비디아는 이날 GB200의 GPU에 케이스를 덮어뒀고 올해 반도체 업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의 공급사는 끝내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칩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CPU와 메모리 반도체는 별다른 조치 없이 공개됐다. 엔비디아 칩의 옆자리를 꿰찬 주인공은 ‘D램 최강자’ 삼성전자도, ‘HBM 리더’ SK하이닉스도 아닌 미국 마이크론이었다.
마이크론은 앞서 2022년 11월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1β(베타) 공정을 적용해 LPDDR5X 개발을 마치고 고객사에 보낸다고 밝히며 반도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보다 한 세대 앞선 공정에 가장 먼저 깃발을 꽂았기 때문이다. 첨단 D램 공정은 1x·1y·1z 세대를 넘어 최근 1a(α)·1b(β)·1c(γ)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D램은 HBM·DDR·LPDDR·GDDR 등 D램 기반의 메모리 반도체 제품으로 완성된다. 삼성은 올 하반기부터 1b 공정 기반의 LPDDR5X 양산에 돌입한다
당시 마이크론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던 LPDDR5X는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에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애플에 이어 이번엔 AI 선두주자 엔비디아까지, 마이크론이 잇따라 고성능 메모리 제품 공급에 성공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실제 D램 성능을 좌우하는 집적도 측면에서 마이크론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확실히 앞섰다고 단언하긴 어렵다면서도, 적어도 메모리 3사의 선단 공정 기술 격차는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생산량과 수율은 여전히 문제가 많지만, 오히려 성능 자체만 보면 마이크론이 가장 앞선다는 평가가 많다”고 말했다.
자신감을 얻은 마이크론은 이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90% 가까이 장악한 HBM 시장까지 정조준하고 있다. 프라빈 바이댜나탄 마이크론 부사장은 지난 5일 컴퓨텍스 2024에서 “자사 HBM3E 제품의 전력 효율이 경쟁사 대비 최대 30% 좋다”며 사실상 삼성과 SK하이닉스를 겨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67029


'넥스트 HBM' CXL 개화 언제쯤…"하반기 상용화 전망"
인텔, CXL 2.0 지원 '제온 6' 공개…삼성·SK, 개발 박차
생태계 구축이 과제…"데이터센터 중심으로 니즈 커질 것"

삼성전자는 2021년 5월 세계 최초로 CXL 기반 D램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듬해 5월 DDR5 기반 512GB(기가바이트) CXL D램 제품을 개발했다.

작년 5월에는 업계 최초로 CXL 2.0을 지원하는 128GB CXL 2.0 D램을 개발했고, 같은 해 12월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과 CXL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CXL 기술을 기반으로 한 CMM-D(D램), 낸드와 D램을 함께 사용하는 CMM-H(하이브리드), 메모리 풀링 설루션인 CMM-B(박스) 등을 선보였다.

최진혁 삼성전자 미주 메모리연구소장(부사장)은 학회에서 "메모리 용량 측면에서는 CXL 기술이, 대역폭 측면에서는 HBM이 미래 AI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49352


TSMC와 격차 커진 삼성 파운드리, 'AI 소외' 극복 방안은
삼성전자는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에서 선단 파운드리와 메모리반도체, 첨단 패키징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강조했다. 각각 파운드리와 메모리반도체 제조사, 후공정(OSAT) 기업 등이 담당해 온 영역이다. 삼성전자가 이를 통합해 제조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삼성전자만 선보일 수 있는 사업 형태다. 이러한 전략은 AI 반도체를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생산하고자 하는 팹리스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 물량을 소화하느라 부족한 TSMC 생산능력으로 발생하는 고객사의 파운드리 이원화 수요도 삼성전자에 긍정적인 측면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와의 협력이 암시된 AMD 외에도 엔비디아, 퀄컴 역시 안정적인 생산량을 보장받기 위해 TSMC에 이어 파운드리 이원화에 나설 여지가 존재한다"고 봤다.

TSMC가 AI 반도체로 활용되는 GPU 기반 서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은 변수다. TSMC는 전통적인 중앙처리장치(CPU) 기반 서버에 비해 AI용 GPU 서버에서 핵심 AI 반도체와 네트워킹 프로세서 등을 양산하면서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기술 흐름에도 삼성전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55397


AI 이어 ‘레거시’ 반도체의 시간이 온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범용 메모리 호재 기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전례 없는 메모리 수요·공급 불균형이 나올 수 있다”며 “이는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AI 반도체용 메모리인 HBM(고대역폭메모리)과 구분해 일반 메모리를 범용 메모리라 부른다.

보고서는 D램의 경우 내년 수요가 공급보다 23% 더 많은 초과 수요 현상을 겪을 것으로 봤다. HBM 공급 부족 비율(11%)보다 범용 메모리 부족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는 “D램 공급 부족과 지난 2년 동안의 자본 지출 부족, 새로운 웨이퍼 팹, 대규모 웨이퍼 부재로 메모리 시장은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에 들어갈 수 있다”고 낙관했다.

산업계에서도 HBM으로 설비 투자가 집중된 작금의 상황이 범용 D램 공급 부족을 부추길 것이라는 진단이 속속 나온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4분기로 갈수록 HBM 생산 비중이 계속 높아지면서 1a(4세대)와 1b(5세대) 설비 투자를 HBM용으로 할당해야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곧, HBM 생산량 증가로 범용 D램에서 선단공정 적용 ‘쇼티지’가 심화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짚었다. 즉, 메모리 가격이 높아질수록, 반도체 업체는 메모리 가동률을 상향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지만, HBM 때문에 1a와 1b 같은 선단공정은 늘리고 싶어도 늘리기 힘든 구조라는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메모리 공급망이 HBM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일반 D램에 대한 투자 부족 현상이 나오고 있다”며 “2025년부터 스마트폰과 개인용 컴퓨터 AI 업그레이드 주기에 추가 메모리 용량이 필요하며, 그때까지 시장은 심각한 공급 부족을 보일 수 있다”고 봤다.

낸드 역시 회복 기대감이 높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범용 스토리지 제품 가격이 분기당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특히 초고밀도 QLC(쿼드 레벨 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가 가격 인상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QLC는 데이터 저장 단위인 셀 한 개에 비트 4개를 저장할 수 있는 신기술로,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 있다. 올해 QLC 낸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041723


유영상 SKT 대표, 글로벌 행사서 ‘AI 동맹’ 확장 나선다
SKT 임원진, 덴마크 TM포럼 참석
110개국·800곳 통신·테크기업 한자리
도이치 등 5개사 AI 동맹 협의체 개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AHIOL92N?OutLink=telegram


‘AI 붐’에 글로벌 SW시장 규모 4000조 전망…한국은 뭐하나?

15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디지털 아웃룩’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전망을 분석한 데 따르면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투자 증가 영향으로 올해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은 작년 대비 11.4% 증가한 2조5621억 달러 (약 3558조7500억 원)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을 국가별로 보면 오픈AI,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업이 AI 산업계를 장악한 미국이 46.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냈다.

미국 소프트웨어 시장의 규모는 1조17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에 이어 영국이 6.8% 점유율을 나타냈고 일본이 6.0%로 그 뒤를 이었다.

4위인 중국은 16.7%의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고, 스위스(14위·15.8%), 인도(9위, 15.7%) 등 국가에서도 15%대 고성장이 예상됐다.

반면,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년 대비 9.8% 증가해 글로벌 성장률 평균을 밑돌았다.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313억 달러로 세계 시장 점유율 1.2%에 그치는 수준이다. 이는 인도,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에 뒤처진 순위이다. 이로 인해 AI가 가져다줄 산업적 기회에 대한 국내 관심과 정책적 지원은 반도체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43173?sid=105&sn=123


메타, EU 제재로 '메타 AI' 출시 연기
메타가 당분간 자사의 AI챗봇 '메타 AI'를 유럽에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EU의 SNS 사용자 데이터 AI 무단 학습 활용 금지 방침에 따른 것이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7784&sn=123


‘기업가치 5.5조’ 네이버웹툰, IP 확장해 기업가치 올린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7729


애플 '시리+챗GPT' 대항마…삼성, 달라진 '빅스비' 꺼낼까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12_0002770411


"네이버는 안 되는데"…구글, 검색 첫 화면 '실시간 검색어' 부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0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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