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피하주사 나비효과(23.11.24. 현대차증권)

#알테오젠 : 피하주사 나비효과

유럽서 피하주사 변경 시 환자, 의료진, 보험사의 시간적, 비용적 절감 -60% 이상 실사례 확인

• 동사의 피하주사 기술 플랫폼 Hybrozyme이 실제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비용적, 시간적 이점이 어느 정도일지 예측할 수 있는 2년의 추적관찰을 거친 유럽 논문 연구결과 확인
• 바이오젠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나탈리주맙(natalizumab)이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되었을 때 혈관주사 대비 환자들의 의료비용은 -62.3%, 시간은 -53.4%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
• 2년 동안 추적관찰한 환자들은 약 1,100만원 수준의 의료비용을 절감했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 주입센터에서 절약하는 시간이 총 116시간으로 확인
• 의료진은 약물 조제시간을 단축, 환자의 병상을 더 많이 확보하고 특히 지역 병원의 경우 피하주사를 투여했을 때 생산성 손실과 비용을 절감
• 환자 측면에서는 정맥이 손상된 항암치료 환자들이 많아 피하주사를 투약할 경우 약물 투약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고 혈관주사와 동일한 약가로 책정되어 환자는 최종적 비용이 감소

면역항암제 ADC 병용은 효과는 높으나 ADC 부작용 여전히 높지만 SC 적용 시 극복 가능할 것

• 키트루다를 포함한 FDA 승인된 8개의 면역항암제는 단독요법보다 병용요법 시장이 커지고 있음, ESMO 현장에서 임상 결과 발표 기립박수를 받았던 키트루다 + ADC 병용요법이 대표적
• 머크 키트루다 + 화이자/시젠의 파드셉(PADCEV) 병용요법이 방광암 1차 치료제로 승인되며 방광암 생존기간을 2배 수준 개선한 결과를 발표, 초기 환자들은 키트루다SC 수요 높을 것
• 키트루다와 병용되는 또는 단독요법의 ADC, 이중항체, 화학요법, 표적항암제들은 부작용 측면에서 1차 치료제로 넘어가기 위해 2제 병용을 넘어 3제, 4제 병용까지 개발되고 있으나 초기 항암 환자들에게 여러 항암제들이 병용으로 투약되기 위해서는 각 물질의 부작용이 낮은 것이 필수적
• 키트루다가 피하주사로 전환될 경우 병용되는 혈관주사 약물들 또한 1차 치료제로 초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처방이 된다면 동일한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이 될 필요
• 머크는 올해 캘룬과 다이이찌산쿄를 통해 ADC 파이프라인을 적극 도입 중, 다이이찌산쿄와 220억 달러 규모 기술이전도 체결하며 키트루다+ADC 시장 강화하려는 움직임 보여줌

키트루다를 포함한 TOP3 면역항암제 SC 전환이 불러올 나비효과, ADC SC

• 동사는 키트루다 품목독점 변경 외에도 2024년 중으로 ADC SC 임상 1상에 착수해야 2028년 출시 목표가 가능, 키트루다SC와 병용 ADC SC로 부작용 감소시켜 1차 치료제 진입 가속화 기대
• 미국 정부는 올해 9월 IRA 약가인하 10개 약물 발표하는 등 미국 내 부족한 보험재정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중, SC기술이 그 대안이 될 것.
• 주입센터에 방문하는 환자와 의료진 자체의 시간과 비용을 -60% 수준으로 크게 절감, 미국과 유럽의 SC처방 수요는 폭발적 증가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