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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완화로 바이오주 회복세, 호재 반영 민감도 개선될것
- 2024년에 2분기부터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리에 민감한 바이오주의 분위기도 개선될 전망이다
- 바이오주는 2021년 하반기부터 조정에 진입했고, 2022년 하반기 미국 금리인상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 이후 2023년 4분기부터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대한 부담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바닥을 확인하고 낮은 수준으로 반등하고 있다.
- 바이오기업은 영업으로 자체 자금창출이 어려워 대부분 주식시장 등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야한다.
- 당연히 고금리상황하에서는 바이오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렵게 된다.
- 최근 1년간 많은 바이오기업들이 생존을 걱정할 만큼 자금사정이 좋지 않았다.
- 이로 인해 많은 바이오주의 주가도 고점대비 60~70% 이상 하락했다.
- 그러나 금융시장 긴축이 완화되면서 바이오주의 자금조달 시황도 향후 조금씩 개선될 수 있다.
-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2024년에는 신약개발 바이오주가 회복세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4년에 바이오주는 호재에 좀 더 민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낙폭 컸던 유망 바이오주 중심 회복
- 금융경색 완화기대감이 형성되면, 어느정도 기술력과 안정성을 확보한 바이오주 중에서 일단 낙폭이 큰 종목 중심으로 주가 회복세가 먼저 이루어질 것이다.
- 특히 신약개발 기술이 앞서 있고, 자금의 조달과 지출측면에서 계속 기업으로서 구조가 갖추어진 바이오기업 중, 주가 낙폭이 컸던 기업이 유망할 수 있다.
- 또한 보유 신약 Pipeline의 성장 잠재력을 임상 데이터로 증명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은 언제나 유망할 것이다.
- 그러나 신약 Pipeline이 장기간 노후화 되어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특히 고비용 구조의 바이오기업 중에서 보유 Pipeline에서 데이터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바이오기업 주가는 추세적 조정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둘째 제약사의 R&D부분 평가로 주가 차별화 폭 확대될것
- 고금리시대에는 실적이 제약주의 중요한 평가 요소였다면, 향후 금리 인하 시기에는 평가기준에서 실적보다 R&D 비중이 증가할 것이다.
- 저금리시대에는 성장주를 주목하게 된다.
- 실적 성장이 정체되더라도 좋은 신약 Pipeline를 가지고 미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제약주에 주가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다.
- 즉, 제약사 중에서도 유망한 신약 Pipeline을 보유한 종목에 주목이 필요하다.
셋째 시가총액이 큰 제약, 바이오시밀러, CMO 주도 회복 예상
- 2024년에 금융시장이 완화되면 수급개선으로 시가총액이 큰 제약 바이오주가도 움직일 수 있다.
- 이러한 관점에서 시가총액이 큰 선발 신약개발 제약사인 SK바이오팜과 유한양행, 한미약품, 그리고 최근 대규모 L/O을 성사시킨 종근당 등이 유망할 수 있다.
- 시장 수급이 개선되면 시가총액이 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가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필러/톡신의 에스테틱 기업들도 여전히 유망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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