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현지시간) 목요일 뉴욕증시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PCE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를 보였다.
11월 한달간 다우지수는 8% 이상 상승하며 3개월 동안 이어졌던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했다. S&P500 가 8%, 나스닥이 10% 가량 상승했다. 두 지수는 모두 2022년 7월 이후 최고의 수익을 기록중이다. 또한 2023년 최고점에는 1% 가량 미치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 자카렐리 인디펜던드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CIO는 11월의 이러한 모습은 "경기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에 대해 깨닫게 해준다"며 연말까지 이러한 상황이 유지될 경우 증시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수가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각)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올랐다고 발표했다. 10월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9월의 0.3%보다도 소폭 둔화했으며, 10월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5%(예상 부합)로 9월(3.7%)보다 둔화했다.
월가에서는 미국 경기의 연착륙 여부가 소비자들의 지출 욕구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이체방크의 브렛 라이언 선임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경제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얻으려면 그들은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둔화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는 결국 소비 감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소비자들이 10월에 소비를 줄인 것은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할인 행사를 기다렸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알렉스 펠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소비자들은 계속 쓰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더 높은 물가상승률을 예상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물가 목표치까지 내려오는 것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5% 넘게 오르며 투자자들을 놀라게한 10년물 국채는 이달에는 둔화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의 영향으로 도로 4%대로 내려왔다. 이는 자산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촉매가 되었다.
세일즈 포스
이날 다우의 상승을 이끈 것은 클라우드소프트 기업 세일즈포스였다.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8% 넘게 치솟았다. 세일즈포스의 클라우드 데이터 사업부가 전년비 매출이 22% 상승한 것으로 나왔다. 회사의 AI 제품인 아인슈타인 GPT가 긍정적인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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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물가지표 둔화 속 다우 연고점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30일(현지시간) 목요일 뉴욕증시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PCE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20.47포인트(1.4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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