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스팀팩 모드는 지속된다(23.12.15. 한국투자증권)

#LS마린솔루션 스팀팩 모드는 지속된다

해저 통신 및 전력케이블 전문 기업

• LS마린솔루션은 해저 통신케이블 및 전력케이블 전문 기업이다.
• 지난 8월 기존 KT에서 LS전선으로 최대주주(지분율 45.69%)가 변경되었다.
• 동사는 보유 중인 선박을 이용하여 해저 케이블을 시공 및 유지보수한다.
• 통신케이블 포설선인 ‘세계로’호, 다목적 매설선인 ‘미래로’호를 보유하고 있다.
• 2020년 Responder 선박 화재 사고 이후 전력케이블 포설선인 ‘GL2030’호를 양수(2023.2)하여 총 3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 주요 고객사는 통신사업자 등으로부터 발주를 수주한 시스템 공급업자이며, 최근 해상 풍력 분야를 중심으로 전력케이블 사업을 영위하고있다.
• 2023년 예상 매출액 비중은 건설 68.5%, 유지보수 22.5%, 기타 9.0%이다.

2023년은 전력케이블 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익 체질 개선

• 2023년 매출액 673억원(+57.2% YoY), 영업이익 131억원(흑전, OPM 19.4%)을 전망한다.
•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선박운용비가 증가할 전망이지만 제주 3연계 프로젝트 매출 인식에 따른 전력케이블 부문의 선방을 예상한다.
• 통신케이블에 치중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2023년은 통신 및 전력 케이블의 매출액 비중이 유사한 수준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 수익성 높은 전력케이블 부문의 구조적인 성장에 더불어 Responder 선박 화재를 수습한 이후 2023년부터 안정화되기 시작한 비용 구조는 2024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2024년은 해상 풍력 매출 반영에 따른 외형 퀀텀 점프

• 2024년 매출액 1,050억원(+56.1% YoY), 영업이익 154억원(+17.8% YoY,OPM 14.7%)을 전망한다.
• 해상풍력 사업 본격화에 따른 매출 퀀텀 점프가 기대된다.
• 2022년에 수주한 전남 해상 풍력 프로젝트 매출이 500억원 인식될 전망이다.
• 다만, 케이블 매입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인해 마진율은 2023년 대비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 한편, 지난 9월 전남 안마 해상풍력 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자로선정된 만큼 2024년 수주 잔고도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안마해상풍력 단지는 2027년까지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532MW 규모로 건설될 예정으로, 현재 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장 큰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건립 프로젝트이다.
• 해당 프로젝트 수주 시 관련 매출은 2025년과 2026년에 인식될 전망이다.